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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2010 리버풀 비엔날레 순회전: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Opening: February 10th 6:00pm, 2011
Artists : Kyung Woo Chun, FONG Silas, HO Tzu Nyen, HU Xiaoyuan, IZUMI Taro, JOMPET, Yu Mi Jung,Ki Ra Kim, Young Eun Kim, Jung Ah Koo, MA Qiusha, Mioon, Kyung Min Oh, June Bum Park, SAKAKIBARA Sumito, Gi Woon Shin, TAGUCHI Yukihiro, WU Chi-Tsung, Hyun Chul Lee, ZHAO Yao
Curated by: Jinsuk Suh, Seung Min Kim(Korean Cultural Centre UK)
Co-Curated by: Leng Lin(Beijing Commune, Founder),Eugene Tan(Osage Gallery, Director)
Venue: Alternative Space LOOP
Organized by: Alternative Space LOOP, Korean Cultural Centre UK
Sponsored by: Liverpool Biennial, CityStates

2010 리버풀 비엔날레 순회전: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
오프닝: 2011년 2월 10일 오후6시
참여 작가: 천경우, 실라스 퐁, 호 추 니엔, 후 샤오위안, 이즈미 타로, 좀펫, 정유미, 김기라, 김영은, 구정아, 마 츄샤, 뮌, 오경민, 박준범, 스미토 사카키바라, 신기운, 다구치 유키히로, 우 치성, 이현철, 자오 야오
기획: 서진석, 김승민(주영 한국문화원)
참여 기획자: 렁 린(베이징 코뮨, 창립자), 유진 탄(오사지 갤러리, 디렉터)
장소: 대안공간 루프
주최: 대안공간 루프, 주영 한국문화원
후원: 리버풀 비엔날레, 시티 스테이츠

Preface: As the European Capital Culture for 2008, the city of Liverpool proudly celebrates the vibrant inter and multiculturality where the 2010 Liverpool Biennial acts as an artistic platform for networks of local and international societies and cultures. As part of the Biennial’s 6th International Exhibition, CityStates, represents a group of contemporary media artists whose works reflect the visual discourse of self and others. The range of discourse is diverse from searching for the meaning of self or identity in relation to the rapid transformative cities or states of contemporary Asia against the traditional background; to expressing contextualization of self against today’s society or reality as the others. All the while, artists challenge the audience to think about using moving images as a method of important creative expression.

Jinsuk Suh

이 전시는 2010년 ‹리버풀 비엔날레 순회전›를 위해 기획되었던 프로젝트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Media Landscape, Zone east›의 한국 순회전이다. ‹City States›는 국제적인 비엔날레의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국가전시관’으로서, 기존의 ‘국가관’의 의미를 초월해서 ‘국가’와 ‘도시’ 관계를 탐구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갖고 리버풀 비엔날레에서 야심차게 시도하는 프로젝트였다. 이 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였던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는 20명의 아시아 현대 미술작가들이 참여하였고 서울, 도쿄, 홍콩, 베이징, 타이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시대에 급변하는 아시안 중심지의 문화, 사회적 복잡성 및 지역적 특색을 무빙 이미지로 표현한다.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무빙’ 이미지는 빠르게 ‘무빙’하는 아시아 신도시의 문화 속에서 성장한 젊은 작가들에겐 가장 유용하고 은유적인 표현방법 중 하나이다. 이들은 무빙 이미지라는 매체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며 각자의 관심분야들을 사회의 현실 속에 감추어진 자신의 주체성과 연결시켜 자각한다. 21세기의 십 분의 일이 지난 지금 비디오, 필름, 애니메이션 등 분절된 장르들은 확장, 공유되며 ‘무빙 이미지’ 란 포괄적 개념으로 통합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독립 영화감독, 애니메이터, 퍼포머, 비디오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무빙이미지 작가들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통섭적 시도는 작게나마 21세기 무빙이미지의 새로운 정의와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경제적, 문화적으로도 균형화된 21세기 글로컬 시대에 이러한 시도들은 모더니즘 이후 현대미술의 관성적 흐름에서 벗어나 현대예술의 새로운 출발점에서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글: 서진석


후 샤오위안은 중국 하얼빈에서 태어나 현재 베이징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작가이다.
베이징의 떠오르는 일곱 명의 젊은 작가 중 하나로 선정된 후 샤오위안은 베이징 ‘Commune Gallery’에서 그룹전 및 개인전을 가졌다. 그녀의 설치 작업에는 종종 실이나 머리카락, 옷감, 헝겊과 같은 일상적인 소재가 사용되는데 그의 대표적인 비디오 작품 에는 하얀색 물체가 등장한다. 이 물체는 언뜻 보기에 흰 평지 위에서 꿈틀거리는 벌레처럼 보인다. 그러나 조용한 공간에 이 물체가 이동하면서 내는 묵직한 소리나 사람이 쌕쌕거리는 낮은 소음을 통해 우리는 이것이 벌레가 아니라 흰색 천을 휘감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작가는 이러한 착시 현상을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어떠한 의미도 부여받지 않은 행위 예술을 창조하고자 하였다.

이즈미 타로는 일본 나라에서 태어나 현재 도쿄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일본히로미요시(Hiromiyoshii)의 전속 작가이며, 국제적으로 활발한 미디어 작업을 하고 있는 이즈미 타로는 2010년 《서울 미디어 페스티벌》 및 《2009년 요코하마 CRÈME 비디오 페스티벌》에도 참여하였다. 유니크한 비디오 작품들을 통해 그는 신체와 공간, 그리고 기술을 사용하여 우리가 인지하고 있는 일상적인 것들을 특수한 경험으로 변형시키는 과정을 담아 왔다. 그의 작업 〈Napoléon〉에서 작가는 이미지를 통해 자신과 세계와의 거리를 이해하고자 하며, 심지어 만질 수 없는 대상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는 그의 작품에서 우리 주변의 사물들을 어떠한 정보로서 인식하고 그로부터 무언가를 이해하고 얻어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것은 작가의 손에 그려진 그림처럼 한낱 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편으로 우리가 무언가를 보고 이미지로서 인식한다는 것은 결국 그 대상에 가까이 다가가거나 그것을 만지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난 최문선과 김민선 두 작가로 이루어진 그룹 뮌(MIOON)은 현재 서울과 뒤셀도르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뮌은 현대사회와 문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작업을 해왔다. 독일‘KunstMuseum’와 ‘Wilhelm Lembruck Museum’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한국에서는 《제 5회 서울 미디어 페스티벌》, 《광주 비엔날레 디지털 페스티벌》, 《부산 비엔날레 등 여러 미디어 페스티벌》 및 비엔날레에 참여해 미디어 아티스트로써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뮌의 는 첫 장면에서 동상이 서 있는 일상적인 야외 풍경을 담은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배경이 흐릿해지면서 동상의 윤곽선이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이어 동상은 숨을 쉬는 것처럼 미묘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이에 집중하는 동안 관객들은 그것이 착시 현상으로 인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움직이고 있는 것인지 혼란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 사이의 차이는 ‘의미’라는 것의 대한 사회적 개념을 생각해 보게 한다.

구정아는 서울 태생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Yvon Lambert Gallery’의 소속작가이다. 그녀는 ‘Yvon Lambert’의 뉴욕과 프랑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베니스 비엔날레》, 《Aichi Triennial》, 《이탈리아 ‘튜린 비엔날레》 등을 통해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작가는 대량생산된 사물들로 이루어진 세상에 섬세한 손길로 미묘한 변화를 줌으로써 일상적인 것들이 새로운 시각으로 비춰지도록 만든다. 구정아의 작품은 거의 만질 수도, 심지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오브제로써 극도로 연약한 속성을 띠고 있으며 그로 인해 그녀의 작품은 그 반작용을 얻게 되어 오히려 강한 긴장감과 힘을 얻는다. “A Den”이 담고 있는 어두컴컴한 동굴 바닥의 모습과 그 위에서 펼쳐지는 미묘한 빛의 움직임들은 우리가 간과할 수 있는 사물들에 대하여 극도로 관심을 집중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작가는 관람자로 하여금 우리의 지각 경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김영은은 홍익대학교 학부를 거쳐 고려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송원 아트센터 및 아트선재에서 그룹 전을 가졌으며 2009년 대안공간 루프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개인전을 열었다. 김영은은 언어라는 것의 속성, 그 중에서도 고정된 언어와 부유하는 언어 사이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명확한 의미나 지칭 대상 없이 부유하는 언어는 대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소음(noise)’과 같은 요소로 여겨지지만, 사실 고정된 언어가 지칭하는 우리 세계 자체도 명확하게 정의할 수 없으며, 의미를 알 수 없는 소음과 방해물들로 가득하다. 이처럼 명확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여겨지는’ 고정된 언어 사이에서 부유하는 언어들은 공허한 말과 농담, 전파 방해, 소음, 소란스러운 말소리, 혹은 침묵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오경민은 서울대 Visual Communication과의 학부 졸업 후 미국 예일대에서 그래픽 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녀의 작업에는 대개 두 가지의 상충되는 속성들 – 달콤하면서 불쾌하거나, 순진하지만 기만적이거나, 논리적이면서도 비이성적인 – 이 공존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에 존재하는 지속적인 갈등과 균형은 일종의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일련의 단편적인 이야기들로 구성된 작품 〈A Dialog〉에서는 스크린 속의 작가와 퍼포먼스를 하는 실제 작가가 함께 놀고, 장난치고, 협동하고, 또 경쟁한다. 각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화면에는 두 가지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 중 관객이 택하는 선택지에 따라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가 결정된다. 화면에 등장하는 작가와 실제 작가, 그리고 작가와 관객 사이에 창조되는 유머러스한 긴장감이 이 작품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이다.

영국 Goldsmith 대학 석사학위 졸업 후 국제적으로 활발한 전시를 갖고 있는 김기라는 상하이의 ‘민생 아트 뮤지움’, 독일 ‘Bochum Museum’ 및 ‘국립현대미술관’ 등 여러 그룹 전에 참여했으며 ‘국제 갤러리’와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인전을 열었었다. 김기라의 주된 관심사 중 하나는 사람들이 지닌 상대적인 관점이 어떻게 현상을 변화시키고 왜곡하는가이다. 그의 작품 〈Coordinate-It’s Your Around〉는 우리가 흔히 ‘기준’ 혹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품게 만든다. 환한 대낮에 나체인 채로 잔디밭에서 카메라를 향해 구르는 그의 행동은 분명 상식을 벗어난 일이지만, 작가는 자신의 이러한 모습을 오히려 침착하게 담아낸다. 작가의 모습은 카메라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커지는데, 이러한 일반적인 현상에 대해 그는 그것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는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형태의 변화이며, 실제적인 것이 아니라고 덧붙임으로써 우리가 당연시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만든다. 이처럼 물리적인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건 그 자체, 카메라를 바라보는 주체의 시각, 그리고 이 주체를 바라보는 관람자의 반응 모두가 작가의 작품을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

타구치 유키히로는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현재 베를린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작가이다.
2008년 후쿠오카 《아시아 디지털 아트 시상식》에서 Excellent Prize를 수상한 바 있으며 도쿄의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서도 수상한 이력이 있다. 그는 주로 대상의 물질성을 강조하는 작업을 해 오고 있는데 그의 작업 〈Moment〉시리즈는 그의 작업실에 있는 목재를 가지고 촬영한 작품이다. 이 작업은 나무틀에 캔버스 시트를 팽팽하게 고정시켜 평평한 표면을 만들어낼 때 발생하는 상호적이면서도 ‘긴장된’ 관계를 일상 속, 그리고 어떠한 설치 작업의 과정 속에서 찾아내어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가는 어떤 장소가 지닌 특성에 맞추어 목재를 조립하고 해체하는데, 이 설치와 해체의 매 순간을 스톱모션으로 담아내는 동안 일어나는 움직임과 변화들이 작품에 그대로 표출된다. 이 ‘행위예술적 설치 작업’을 구성하는 요소는 단순히 목재를 ‘내려놓고’, ‘쌓아 올리고’, ‘기대어 놓고’, ‘똑바로 세워놓는’ 것과 같은 행동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의 풍경(landscape)이라 할 수 있다.

우 치쭝은 주로 사진과 영상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이미지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그것을 우리가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는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작가는 타이완의 IT Park Gallery에서 개인전과 도쿄 Mori Art Museum의 그룹전을 통해 자신의 이러한 예술적 개념을 선보여왔다. 그는 사진의 현상과 인화과정에서의 화학 작용이나 영상에서 시간적인 요소를 조작함으로써 이미지 창조 방식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한다. 움직이는 ‘정물화’ 에서도 작가는 이러한 조작 과정을 통해 소나무의 모습을 재구상하고 있다. 그가 속한 대만이라는 나라의 발달된 기술 문명을 생각해 볼 때, 이처럼 전통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창조해 내는 그의 작업은 다소 아이러니컬하다.

사카키바라 스미토는 일본 홋카이도 출생으로 현재 나가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일본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BAFTA》, 《인터내셔널 망가 애니메 페스티벌》 등 각종 글로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은 그는 전통적인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하여 시간, 감정, 그리고 죽음과 관련된 주제들로 작업을 한다. 정지된 순간이 담긴 프레임이 넘어갈 때마다 우리가 경험하는 시간의 흐름은 ‘순간들의 죽음(Death of moments)’이나 다름이 없다. 우리는 이렇게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기억에 일련의 표식을 남김으로써 과거로나마 기록하려고 한다. 반면에 감정은 한 순간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존재하는 법이다. 작가는 드로잉을 통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시간이 흘러가는 순간을 포착하고, 그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며 존재하는 감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박준범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작업하는 비디오아트 작가이다. 2010년에 경기창작센터와 토탈미술관 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2008년에는 《리버풀 비엔날레》 와 《서울미디어 아트 비엔날레》에 참여했었다. 그의 작업을 공간과 환영이라는 현대적 개념과 연극적 요소의 결합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작품 안에 주차를 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의 일상적인 스크린 속 장면들에 작가의 손을 직접적으로 개입시킴으로써 그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는 듯한 공간적 환영과 왜곡된 시각 효과를 창조해내었다. 〈Puzzle 3〉에서는 이와 같은 작가와 대상 간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다. 작가는 더 이상 행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는다. 그는 단지 퍼포먼스 참가자들에게 퍼즐의 미션을 주고 이를 감독의 관점에서 바라볼 뿐으로, 관람자 또한 감독의 입장이 되어 이 상황을 지켜보게 된다. 이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서로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미션을 수행해가며, 이러한 전 과정은 일종의 ‘내러티브’를 형성하게 된다.

신기운은 현재 런던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러시아의 AL Gallery에서 ‘Korean Moving Image’를 주제로 한 그룹전과 몬테비디오, 뉴욕의 사토리 갤러리에서 그룹전에 참여하였다. 신기운은 존재와 소멸, 그리고 시간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 〈Reality Test〉는 그런 그의 관심이 일련의 ‘충돌’ 사건을 만듦으로써 현실을 창조하고 왜곡하려는 시도로 이어진 결과이다. 우리는 종종 미디어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을 경험하지만, 그것은 스크린을 통해 격리되기 때문에 아무런 실제적 고통도 안겨주지 않는다. 이러한 스크린 속의 영상에서 총알이나 비행 물체가 날아오는 장면들은 슬로모션이라는 정형화된 시각 수단을 통해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다. 그는 이러한 충돌의 실제 순간을 ‘테스트’해 봄으로써 실제와 지각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천경우는 서울과 독일 브레멘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이다. 그는 주로 시간과 빛의 요소를 사용하여 개인적이고도 창의적인 강렬한 사진 작업을 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개인적인 터치가 담긴 사회 문화적인(socio-cultural) 영상 작품을 보여준다. 〈Departure Songs〉는 오토바이를 탄 채 정지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중국 허난성 주민들의 모습을 촬영한 작품이다. 오토바이를 탄 주민들이 마치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처럼 정면을 바라보고 고정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안, 작가는 계속해서 돌아가고 있는 카메라를 들고 허난성 지방의 정적인 순간들의 실제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 작품은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중국, 한국, 그리고 독일에서 진행된 《Thousands》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와 같은 천씨 성을 가진 천(1,0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하였다. 천씨 성의 400년의 전통을 다 문화를 통해 “천” 사람들이 작품을 만들어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더블 미닝의 은유적인 표현이 담겨 있다.

이현철은 영국 킹스턴 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서울시립대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그리고 단국대학교에서 영상(모션 그래픽스)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업 〈8-bit Cities〉에서 서울과 도쿄는 많은 공통점을 지닌 쌍둥이 형제처럼 느껴지는 도시들이다. 분명 두 도시는 번화하고 복잡한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매일 반복되는 교통 신호, 제복을 입은 사람들, 변화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행인들, 부산한 거리, 그리고 정신 없는 네온사인이 가득한 이 도시들은 작가에게는 낡은 컴퓨터의 쉽고 일정하면서도 반복적인 8-bit 세계, 혹은 오락실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8-bit 게임과 다름없다. 〈8-bit Cities〉는 이러한 두 도시의 공간과 관계, 현상, 그리고 다이나믹 하면서도 기계적인 움직임을 담고 있다.

호쯔녠의 작업은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 영화, 비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든다. 그의 작품들은 텍스트나 노래, 예술 작품, 영화와 같이 현존하는 문화적 산물을 재구성하려는 시도로부터 출발한다. 그의 작품 〈Earth〉은 의문의 재해 사건에 대해 그 현장에 놓인 50명의 사람들이 때로는 주먹을 휘두르거나 친구를 잃은 슬픔에 흐느끼면서, 의식과 무의식 사이, 그리고 삶과 죽음 사이를 오간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이들은 개인으로서의 형상을 상실한 채 어둠 속에서 하나의 거대한 생명체와 같은 형상을 이루기도 한다.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해파리처럼 그들은 함께 숨쉬는 일체가 되어 지구상에서의 여정을 계속해 나가는 것이다. 이 작품은 《제 6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와 《제 39회 Rotterdam 국제 영화제》에 official selection에 들었다. 호쯔녠은 《Sao Paolo 브라질 비엔날레》, 일본의 《Dojima River 비엔날레》, 오스트리아의 《Triennial》에 참여했으며 프랑스의 칸 영화제에도 참여하였다.

짜오 야오는 중국 시추완에서 태어나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떠오르는 젊은 작가 중 하나로 후 샤오위안과 함께 베이징의 Commune Gallery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그는 대부분 시간의 개념을 작품의 주된 요소로 사용하고 있다.〈 I Love Beijing 999〉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긴 기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그는 이 기간 동안 베이징의 999번 버스를 타고 태양을 쫓으며 수많은 스냅 사진들을 찍었다. 모든 스냅 사진들은 태양이 화면의 중심에 위치했을 때 찍은 것으로, 이들은 1초당 9프레임의 속도로 편집되어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졌다. 관람객은 이 작품을 통해 사계절이 바뀌어가는 내내 환한 태양빛을 만끽하며 베이징의 방방곡곡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마 치우샤는 베이징 출신 작가로 중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베이징의 Commune 및 아라리오 베이징 갤러리의 그룹 전에 참여했다.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중국의 사회•문화적 혼란, 세계화의 영향 같은 지배적인 주제들은 그녀의 작품 속에서 보다 개인적이고 사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그녀의 〈From No. 4 Pingyuanli to No. 4 Tianquiaobeili〉는 남아를 선호하는 중국의 보수적인 사회에서 딸로 태어난 자신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작가는 부모님의 사랑과 동시에 억압적이고 독단적인 교육 방식으로 자라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러한 그녀의 가족 관계와 성장 과정은 작가와 같은 세대에 속한 사람들이라면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우리는 이 내러티브에 집중하면서 심리적 아픔을 느끼게 된다. 작품의 막바지에 다다라 작가가 입 속에서 면도칼을 꺼내는 순간 관람자는 또 다른 차원의 아픔 – 물리적 아픔 – 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것은 관람자로 하여금 영상의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새로운 관점으로 작품을 감상하게끔 인도하는 열쇠가 된다.

좀팻은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에서 태어나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는 작가로, ‘자바인’이라는 그의 민족적•문화적 배경은 그의 작품 세계의 근간을 이룬다. 자바섬은 일찍이 실크로드가 통과하는 주요 지점으로서 힌두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그리고 기독교와 같은 다양한 문화가 만나 독특한 문화적 환경을 형성하였다. 〈War of Java, Do You Remember? #2〉를 비롯한 그의 많은 작품들은 이러한 혼합주의(syncretism)를 현대 기계 사회의 맥락 속에서 탐구한다. 이 작품에서 한 남자는 기계로 둘러 싸인 오래된 설탕 공장에서 전통 의식무를 춘다. 작가는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기계 및 기술 문명의 개념과 그것이 인간의 삶과 관계를 맺으며 공존하는 양상,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야기시킨 사회문화적 변화를 드러내고자 한다. 좀팻은 아시아 현대미술상의 finalist로 선정되었으며, 프랑스 《리옹 비엔날레》, 《자카르타 비엔날레》, 《요코하마 Triennial》에 참여해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정유미는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각종 미디어 페스티벌 및 영화제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요코하마에서 열린 《CRÈME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브라질의 《Sao Paulo 인터네셔널 필름 페스티벌》, 《폴란드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 인터네셔널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였다. 2009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기도 한 그녀의 작품 〈Dust Kid〉에는 ‘유진’이라는 소녀가 등장한다. 그녀는 추운 겨울 오후, 침대에서 자그마한 먼지 소녀를 발견하고 그 동안 미뤄왔던 집 청소를 하기 시작한다. 유진은 집안 구석구석에서 먼지 소녀들을 발견하고 그들을 하나씩 치워가지만, 청소를 끝냈다고 생각할 때쯤 소녀는 다시 한 번 먼지 소녀와 마주하게 된다. 이처럼 우리 내면의 의미 없는 근심과 불안도 마치 치워도 치워도 사라지지 않는 먼지와 같지 않을까.

실라스 퐁은 이번 전시 참여작가 중 가장 젊은 작가로 현재 홍콩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홍콩의 《Artist Commune》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으며, 그 후 2010년 《Art Taipei》 및 홍콩 《현대미술 비엔날레》, 스페인의 《Casa Asia》 등의 공간에서 그룹전과 순회전에 참여하였다. 그는 사회적 관계와 대인관계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지각과 그들의 일상, 시•공간, 도시, 이방인 등의 주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해 왔다. 그의 작품 〈Stolen Times for Sale〉은 물질주의와 자본주의가 발달한 홍콩을 배경으로 시간을 훔쳐 사고 파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있다. 이곳에서 시간은 언제나 돈으로서 그 가치가 매겨지며 사람들은 각자 다른 목적을 위해 시간을 사고 판다. 이처럼 작가는 금전 거래라는 개념을 통해 시간의 가치를 재탐구하고,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Hu Xiaoyuan, no reason why, 23min, 2010
    후 샤오위안, 이유 없다, 23분,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Izumi Taro, Napoleon, 2min7sec, 2009
    이즈미 타로, 나폴레옹, 2분7초, 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Mioon, Statue number, 6min, 2010
    뮌, 동상숫자, 6분,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Koo Jeonga, Aden, 1min47sec, 2007
    구정아, 아덴, 1분47초, 2007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kim-young-eun-a-corner-revolving-infinitely-21min-2010
    김영은, 모퉁이 무한회전, 21min,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Oh Mina, Dialog, 10min, 2010
    오민아, 대화, 10분,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Kim kira, Coordinate its your around, 1min, 2005
    김기라, 당신의 주변을 조정하세요, 1분, 2005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Taguchi Yukihiro, Moment series, 11min14sec, 2007-2009
    타구치 유키하로, 순간, 11분 14초, 2007-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Wu Chi Tsung, Still life 001 pine, 3min20sec,2009
    우 치쭝, 정물001 소나무, 3분20초, 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Sakakibara sumito, Flow, 10min, 2006
    사카키바라 스미토, 흐름, 10분, 2006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Park Junebum, puzzle3, 6min33sec, 2009
    박준범, 퍼즐3, 6분 33초, 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Chun Kyungwoo, Departure songs, 6min41sec, 2008
    천경우, 출발곡들, 6분41초, 2008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Yi Hyunchul,8 bit cities, 3min30sec, 2010
    이현철, 8비트 도시, 3분 30초,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HO Tzu Nyen, earth, 45min, 2009
    호쯔녠, 지구, 45분, 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ZHAO yao, I love beijing 999, 40min, 2008-2009
    짜오 야오, 나는 베이징을 사랑해 999, 40분, 2008-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MA Qiusha, From No.4 Pingyuanli to No.4, Tianqiaobeili, 7min54sec, 2007
    마 치우샤, 4호부터 4호까지 티안차오벨리, 7분54초, 2007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Jompet, War of Java, Do You Remember?#2, 5min48sec, 2008
    좀팻, 자바 전쟁, 넌 기억해?#2, 5분 48초, 2008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Jung Yumi, Dust Kid, 10min, 2009
    정유미, 아이 먼지, 10분, 2009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FONG silas, Stolen Times for Sale, 4min5sec, 2008
    퐁 실라스, 훔쳐진 시간을 판매, 4분 5초, 2008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Shin Kiwoun, Reality test, 2min, 2010
    신기운, 정확도시험, 2분, 2010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Installation view
  •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Installation view
  1. Hee Jae Kim Solo Exhibition: CH3CKPOINT
    김희재 개인전: 체크 포인트
    Hee Jae Kim
    김희재
  2. Untimely Resonance – Betwixt & Between Waves
    범피중류: 오래된 공명
    Juergen Staack, Bak Gabin, Hyoungjin Im, Yong Hae Sook, Remi Klemensiewicz
    유르겐 슈탁, 박가빈, 임형진, 용해숙, 해미 클레멘세비츠
  3. HYELIM HONG Solo Exhibition: Hysterical feedback
    홍혜림 개인전: 발작적! 너무나도 웃기는 되먹임
    HYELIM HONG
    홍혜림
  4. Residual
    잉여의 변증법
    Hyeokjong Lee, Hyojun Hyun
    리혁종, 현효준
  5. Simon Boudvin Solo Exhibition: Two Things
    시몽 부드뱅 개인전: 두 가지
    Simon Boudvin
    시몽 부드뱅
  6. Da-Seul Lee Solo Exhibition: SuriSuri Mahasuri SuSuri Sabaha
    이다슬 개인전: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사바하
    Da-Seul Lee
    이다슬
  7. Technical Gardens: The Ideal Breeding Ground
    테크니컬 가든: 이상적 번식지
    Jana Kerima Stolzer + Lex Rütten
    야나 케리마 슈톨처 + 렉스 뤼텐
  8. EarthSea Talk+Screening
    어스시 토크+스크리닝
  9. Light shine glimmer - Leak spill shimmer
    희미하게 흘러흘러 아른아른 빛나는
  10. Team YEODA Showcase: Breathing Space
    Team YEODA 쇼케이스: 숨 쉬는 방
    Team YEODA
  11. Hexed, Vexed and Sexed: 8 Women Artists from Korea
    헥스드, 벡스드 & 섹스드: 8인의 한국 여성 아티스트
  12. Dew Kim Solo Exhibition: The Last Scene
    듀킴 개인전: The Last Scene-부서질수록 확장되는
    Dew Kim
    듀킴
  13. Hidden+Lost-Tracing Sound
    히든+로스트-트레이싱 사운드
    Peter Gahn
    페터 간
  14. Chanmin Jeong Solo Exhibition: Mass Action
    정찬민 개인전: 행동부피
    Chanmin Jeong
    정찬민
  15. Yo-E Ryou Solo Exhibition: Why I Swim
    요이 개인전: 내가 헤엄치는 이유
    Yo-E Ryou
    요이
  16. Sascha Pohle Solo Exhibition: Fluid Ground
    사샤 폴레 개인전: 플루이드 그라운드
    Sascha Pohle
    사샤 폴레
  17. Some Form
    어떤 형태
    The Korean Society of Art and Media
    예술과미디어학회
  18. Jongheon Bae Solo Exhibition: Isolation Travelogue
    배종헌 개인전: 고립여행 孤立旅行
    Jongheon Bae
    배종헌
  19. Haejung Jung Solo Exhibition: Sea Squirt and I
    정혜정 개인전: 멍게와 나
    Haejung Jung
    정혜정
  20. Hanbee Kim Solo Exhibition: AGA
    김한비 개인전: 아가AGA
    Hanbee Kim
    김한비
  21. Sisters, We Grow: Seoul - San Francisco Exchange Exhibition
    자매들, 우리는 커진다: 서울-샌프란시스코 교류전
  22. Su Hyun Nam Project Preview: Nonrepresentational Flow
    남수현 프로젝트 프리뷰: 표상의 사각지대
    Su Hyun Nam
    남수현
  23. Philippe Battikha Solo Exhibition: Hitting Mung
    필립 바티카 개인전: 멍 때리기
    Philippe Battikha
    필립 바티카
  24. Paranormal Opera
    파라노말 오페라
  25. Marco Barotti Solo Exhibition: APES
    마르코 바로티 개인전: 유인원
    Marco Barotti
    마르코 바로티
  26. Eco-Feminism Symposium
    에코페미니즘 심포지엄
  27. The City Genes → The Bubble in the Mind
    파레틴 오렌리 개인전: 도시 유전자 → 버블 인 더 마인드
    Fahrettin Örenli
    파레틴 오렌리
  28. A PLAYERS
    고독한 플레이어 蠱毒한 PLAYER
  29. Simple Thoughts: Ecology-Gender-Communism
    간결한 생각들: 생태-젠더-공산
  30. Jung Seung Solo exhibition: Data Refraction- Digital Orchestra
    정승 개인전: 데이터의 굴절-디지털 오케스트라
    Jung Seung
    정승
  31. Yeon Sook Lee Solo Exhibition: PROTOTYPE_Memory Space_Body Sound Door
    이연숙 개인전: 프로토타입_기억공간_몸 소리 문
    Yeon Sook Lee
    이연숙
  32. Jaehun Park Solo Exhibition: Real-time Limbo
    박재훈 개인전: 실시간 연옥
    Jaehun Park
    박재훈
  33. Hyung-Geun Park Solo Exhibition: Bleak Island
    박형근 개인전: 차가운 꿈
    Hyung-Geun Park
    박형근
  34. ha cha youn Solo Exhibition: Return Home
    하차연 개인전: 집으로
    ha cha youn
    하차연
  35. Joy of Singing
    노래하는 사람
  36. Jisu Han: Saenghwang Bang-at-gan
    한지수: 생황 방앗간
    Jisu Han
    한지수
  37. Bokyung Jun Solo Exhibition: Confirm Humanity
    전보경 개인전: 로봇이 아닙니다
    Bokyung Jun
    전보경
  38. Refugia: Sound Projects by 11 Women Artists
    레퓨지아: 여성 아티스트 11인의 사운드 프로젝트
  39. Youngmee Roh Solo Exhibition: DOT on the roof
    노영미 개인전: 지붕 위의 도로시
    Youngmee Roh
    노영미
  40. Covered Culture
    커버드 컬처
  41. Youngjoo Cho: Cotton era
    조영주 개인전: 코튼 시대
    Youngjoo Cho
    조영주
  42. Kazunari Hattori Posters
    카즈나리 핫토리 포스터
    Kazunari Hattori
    카즈나리 핫토리
  43. RYU Biho Solo Exhibition: Incomplete
    유비호 개인전: 미제Incomplete
    RYU Biho
    유비호
  44. Down the Melting Pot
    멜팅팟 속으로
  45. Lyrics of Cheap Androids 2 (Robot Nocturne)
    권병준 라이브 공연, 싸구려 인조인간의 노랫말 2 (로보트 야상곡)
    Byungjun Kwon
    권병준
  46. Eunji Cho Solo Exhibition: Dancing Between Two Earths
    조은지 개인전: 두 지구 사이에서 춤추기
    Eunji Cho
    조은지
  47. Woo Jin Kim Solo Exhibition: You will have to follow the directions you hear
    김우진 개인전: 다음을 듣고 따라 하시오
    Woo Jin Kim
    김우진
  48. Virtual memory
    기억장치-Virtual memory
  49. Echo Chamber: Sound Effects Seoul 2019
    에코 챔버: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
  50. Korea-Japan Interchange Exhibition <50/50>
    한일 교류전 <50/50>
  51. Yang Ah Ham_Undefined Panorama 2.0
    함양아_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2.0
    Yang Ah Ham
    함양아
  52. We are bound to meet: Chapter 1. Many wounded walk out of the monitor, they turn a blind eye and brush past me.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다: 제1장. 상처 입은 많은 이들이 모니터 밖으로 걸어 나와, 나를 외면한 채 지나쳐 간다.
  53. Ye Eun Min Solo Exhibition: Unpredictable invisibility
    민예은 개인전: 예측할 수 없는 투명함
    Ye Eun Min
    민예은
  54. *Candy Factory Projects in Seoul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 인 서울
    *Candy Factory Projects
    *캔디 팩토리 프로젝트
  55. LESS Solo Exhibition: RAWTEENSTAR
    레스 개인전: 로우틴스타
    LESS
    레스
  56. The 20th Anniversary Archive Project of Alternative Space LOOP
    예술, 시대의 각인: 대안공간 루프 20주년 아카이브 프로젝트
  57. Byungjun Kwon Solo Exhibition: Club Golden Flower
    권병준 개인전: 클럽 골든 플라워
    Byungjun Kwon
    권병준
  58. The 5th Sound Effects Seoul: Women Hack SFX Seoul 2018
    제5회 사운드이펙트서울: 우먼 핵 SFX 서울 2018
  59. Eunsae Lee Solo Exhibition: Night Freaks
    이은새 개인전: 밤의 괴물들
    Eunsae Lee
    이은새
  60. Zeitgeist: Video Generation
    시대정신: 비디오 제너레이션
  61. Young Joo Lee Solo Exhibition: Shangri-La
    이영주 개인전: 샹그릴라
    Young Joo Lee
    이영주
  62. Move on Asia 2018
    무브 온 아시아 2018
  63. Mu Kee Kim Solo Exhibition: Save My Friend!
    김무기 개인전: 내 친구를 구해줘!
    Mu Kee Kim
    김무기
  64. The 70th Anniversary of the Jeju April 3rd Uprising and Massacre Network Project Sleepless Namdo: 1948, 27719, 1457, 14028, 2018
    제주 4•3 70 주년 기념 네트워크 프로젝트 잠들지 않는 남도: 1948, 27719, 1457, 14028, 2018
  65. Hyun Sun Jeon Solo Exhibition: Parallel Paths
    전현선 개인전: 나란히 걷는 낮과 밤
    Hyun Sun Jeon
    전현선
  66. Connectivity-Jeju: Juhyun Kang, Sangnam Kim, Juae Park, Geumyun Byun, Jiyu Lee
    커넥티비티-제주: 강주현, 김상남, 박주애, 변금윤, 이지유
  67. Young Mean Kang Solo Exhibition: Exiled Love
    강영민 개인전: 금지된 사랑
    Young Mean Kang
    강영민
  68. Yoo La Shin Solo Exhibition: White Velvet
    신유라 개인전: 화이트 벨벳
    Yoo La Shin
    신유라
  69. Seong Hye Hong Solo Exhibition: Misrecognition
    홍성혜 개인전: 오인 誤認 잘못 보거나 잘못 생각함
    Seong Hye Hong
    홍성혜
  70. Il Young Kim Solo Exhibition: Nudity
    김일용 개인전: 벌거벗음
    Il Yong Kim
    김일용
  71. Min Hwa Choi Solo Exhibition
    최민화 개인전: 모든 회상은 불륜이다. 망각은 학살 만큼 본질적 이므로.
    Min Hwa Choi
    최민화
  72. Move on Asia 2017: Mobilized Representation
    무브 온 아시아 2017: 동원된 표상
  73. Artistic Survival Tactics: Tomohiko Okabe: KOTO-LAB, The Weather Bureau, Lee Wonho, Jeon Minhyuk, Shin Jehyun, Yang Yoonim, Yi Boram, Yoo Youngbong: Seoul-Kedam and ZERO SPACE
    예술적 생존법 연구: 공공공간, 신제현, 양윤임, 유영봉: 서울괴담, 이보람, 이원호, 전민혁, 웨더 뷰로, 토모히코 오카베: 코토랩
  74. Moment Untimely Encounter 2016: Seungwook Koh, Minja Gu, Jaebum Kim, Kai Lam, Loo Zihan, Bani Haykal, Ryudai Takano, Satoko Nema
    시의 부적절한 만남 2016: 고승욱, 구민자, 김재범, 카이람, 루즈한, 바니 하이칼, 류다이 타카노, 사토코 네마
  75. Soyoon Lee Solo Exhibition: Flower-Fire Fire-Flower
    이소윤 개인전: 화화 花火 火花
    Soyoon Lee
    이소윤
  76. Yona Lee Solo Exhibition: In Transit
    이요나 개인전: 인 트랜짓
    Yo Na Lee
    이요나
  77. You Jin Solo Exhibition: The View of Heterotopos
    요진 개인전: 이, 시공간 異, 時空間
    You Jin
    요진
  78. Sun Mu Solo Exhibition: If That Were What Happiness Is
    선무 개인전: 그것이 행복이라면
    Sun Mu
    선무
  79. Kyung Hwa Shon Solo Exhibition: The Surface of the City and the Depth of the Psyche
    손경화 개인전: 도시의 표면과 프시케의 깊이
    Kyung Hwa Shon
    손경화
  80. Colourshift: Ross Manning+Kit Webster
    컬러쉬프트: 로스 매닝+킷 웹스터
    Ross Manning, Kit Webster
    로스 매닝, 킷 웹스터
  81. Atsunobu Katagiri Solo Exhibition: Sacrifice in FUKUSHIMA, The Ikebana of Regeneration, Offered to the Future
    카타기리 아츠노부 개인전: 희생, 미래에 바치는 재생의 이케바나
    Atsunobu Katagiri
    카타기리 아츠노부
  82. May Fly: Gaetoe, Doyoung Kim, Hyoeun Seo, King Hong, JungJoo, Unmaru
    하루살이: 개토, 김도영, 서효은, 킹홍, 정주, 언마루
  83. Gi Gi Sue Solo Exhibition: Flower Field Fake Flower Origami
    지지수 개인전: 꽃밭에서 가짜 종이꽃 접기
    Gi Gi Sue
    지지수
  84. Joong Keun Lee Solo Exhibition: From Moment To Eternity
    이중근 개인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Joong Keun Lee
    이중근
  85. Chan Sook Choi Solo Exhibition: THE PROMISED LAND
    최찬숙 개인전: 정신적 이주에 관한 보고서 파트 1, 이동기술 편
    Chan Sook Choi
    최찬숙
  86. You, 宙主, 魔氏
    You, 宙主, 魔氏
    U JUJU, MA C
    유쥬쥬, 마C
  87. Jihee Park Solo Exhibition: When Does a Rectangle Become a Parallelogram?
    박지희 개인전: 직사각형은 언제 평행사변형이 될까?
    Jihee Park
    박지희
  88.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癲 미칠,전_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89. New German Video Art
    독일 동시대 영상의 새로운 흐름
  90. Digital Triangle: Media Art Today in KoreaㆍChinaㆍJapan
    디지털 트라이앵글: 한중일 미디어 아트의 오늘
  91. Yunchul Kim Solo Exhibition: WHITEOUT
    김윤철 개인전: 백시 白視
    Yunchul Kim
    김윤철
  92. Sangjin Kim Solo Exhibition: Phantom Sign
    김상진 개인전: 팬텀 기호
    Sangjin Kim
    김상진
  93. Chae Won Kim Solo Exhibition: Virtual Windows
    김채원 개인전: 가상 윈도우
    Chae Won Kim
    김채원
  94. Languages and Aesthetics of Spanish Video Art Ten Years Of Critical Practices
    스페인 비디오 아트의 언어와 미학 : 10년간의 주요 실천들
  95. Bang & Lee Solo Exhibition: Friendship Is Universal
    방&리 개인전: 우정은 보편적인 것
    Bang & Lee
    방&리 (방자영, 이윤준)
  96. Move on Asia 2014: Censorship
    무브 온 아시아 2014: 검열
  97. Transfer Korea-NRW, Combination: Erika Hock, Manuel Graf, Yeondoo Jung, Luka Fineisen, Yee Soo Kyung, Kyung Ah Ham, Kira Kim
    트란스페어 한국-엔에르베, 합체: 에리카 호크, 마누엘 그라프, 정연두, 루카 핀아이젠, 이수경, 함경아, 김기라
  98. xLoop : Mutation, Grotesque And / Or Creative: Seung yun Shin, Ji Hyun Yoon, Ye Seung Lee, Jun Lee
    x루프: 돌연변이, 그로테스크 그리고 / 또는 창조적인: 신승연, 윤지현, 이예승, 이준
  99. Chang-Hong Ahn Solo Exhibition: Micro:scope
    안창홍 개인전: [발:견/發:見]
    Chang-Hong Ahn
    안창홍
  100. Yoon Sung Chang Solo Exhibition: Moving Landscape 2
    장윤성 개인전: 무빙 랜드스케이프 2
    Yoon Sung Chang
    장윤성
  101. The Stranger: Maija Blafield, Karolina Bregula, Jamila Drott, Linda Quinlan, Lim Shengen
    이방인: 마이야 블라필드, 카롤리나 브레굴라, 야미라 드롯, 린다 퀸란, 림 쉥근
  102. Joo A Chung Solo Exhibition: Honest Man
    정주아 개인전: 진실된 남자
    Joo A Chung
    정주아
  103. Wonwoo Lee Solo Exhibition: Well Done, Good Luck
    이원우 개인전: 웰 던, 굿 럭
    Wonwoo Lee
    이원우
  104. Jungki Beak Solo Exhibition: is of
    백정기 개인전: 이즈 오프
    Jungki Beak
    백정기
  105. Chang Won Lee Solo Exhibition: Other Selves
    이창원 개인전: 아더 셀브즈
    Chang Won Lee
    이창원
  106. Move on Asia 2012: Oriental Metaphor
    무브 온 아시아 2012: 동양적 은유
  107. Henkel Inno Art Project_BOND THE MOMENT: Seulki&min, Sungmin Hong, Dongchun Yoon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_순간의 접착: 슬기와 민, 홍성민, 윤동천
  108. Jin Han Lee Solo Exhibition: Postmodernism of the Beholder - Landscape of the Concept
    이진한 개인전: 관찰자의 포스트 모더니즘, 개념의 풍경화
    Jin Han Lee
    이진한
  109. Dae Jin Choi Solo Exhibition: Human Work
    최대진 개인전: 인간의 일
    Dae Jin Choi
    최대진
  110. Around the World in 80 Hours
    80시간의 세계일주
  111. Humanism After Humanism: Geric Cruz, Hyungji Park, Jinhui Kim, Jongwan Jang, Meiro Koizumi, Owl City, Yuki Ohro
    휴머니즘 이후 휴머니즘: 게릭 크루즈, 박형지, 김진희, 장종완, 메이로 고이즈미, 아울 시티, 유키 오흐로
  112. Kyung Woo Han Solo Exhibition: Red Cabinet
    한경우 개인전: 레드 캐비닛
    Kyung Woo Han
    한경우
  113. Ji Eun Kim Solo Exhibition: Hermit Crab-ism
    김지은 개인전: 소라게 살이
    Ji Eun Kim
    김지은
  114. Move on Asia 2011
    무브 온 아시아 2011
  115. Henkel Inno ART Project 2011: Dongi Lee, Seung Ho Yoo, Kyoung Tack Hong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 이동기, 유승호, 홍경택
    Dongi Lee, Seung Ho Yoo, Kyoung Tack Hong
  116. Liverpool Biennial 2010: Media Landscape, Zone east
    2010 리버풀 비엔날레 순회전: 미디어 랜드스케이프, 존 이스트
  117. Public Discourse Sphere, Aftereffects of Neo-liberalism
    여론의 공론장_신자유주의 그 이후
  118. Gee Song Solo Exhibition: Beyond Landscape
    송지윤 개인전: 풍경 넘어
    Gee Song
    송지윤
  119. Extended Senses: Duegyoung Lee , Dong Hoon Cha, Kyung Woo Han, Ando Takahiro, Yamaguchi Takahiro, Satosi Yasiro
    감각의 확장: 이득영, 차동훈, 한경우, 안도 타카히로, 야마구치 타카히로, 사토시 야시로
  120. Yasuto Masumoto Solo Exhibition: Private Chorus
    마스모토 야스토 개인전: 프라이버시 코러스
    Yasuto Masumoto
    마스모토 야스토
  121. The 4th Exhibition of Painting: Hysterics
    4회 회화모음전: 히스테리
  122. Move On Asia 2010
    무브 온 아시아 2010
  123. Kang Hyun Ahn Solo Exhibition: Throwing a Dice
    안강현 개인전: 주사위 던지기
    Kang Hyun Ahn
    안강현
  124. Young Eun Kim Solo Exhibition: Lesson For A Naming Office
    김영은 개인전: 작명소 레슨 제 1장
    Young Eun Kim
    김영은
  125. Video International Vital Festival
    비바 페스티벌
  126. Young Ho Lee Solo Exhibition: Black Maria and the White City
    이영호 개인전: 블랙 마리아와 화이트 시티
    Young Ho Lee
    이영호
  127. Known Unknowns
    영국현대미술전-알려진 혹은 알려지지 않은
  128. Re: Membering - Next of Japan
    리:멤버링-일본현대미술전
  129. Eun Woo Lee Solo Exhibition: Event Horizon
    이은우 개인전: 사건의 지평선
    Eun Woo Lee
  130. Turkey Contemporary Art-A different similarity: End Game
    터키현대미술-다른 유사성: 엔드 게임
  131. Drama Station 2.0: Hyewon Kwon, Tae-Un Kim, Hyun Suk Seo, Jinhee Ryu, Hyelim Cha
    드라마 스테이션 2.0: 권혜원, 김태은, 서현석, 유진희, 차혜림
  132. Sen Chung Solo Exhibition: First Glance
    샌정 개인전: 첫 인상
    Sen Chung
    샌정
  133. The Next of Russian Art: Bluesoup, Irina Korina, Sergei Shekhovtsov, Ivan Plusch , Vlad Kulkov, Semion Faibisovich
    러시아 현대미술전: 블루수프, 블바드 쿨코브, 이리나 코리나, 세르게이 쉐코브소브, 세묭 파에비소비치, 이반 플로치반
  134. Justin Ponmany Solo Exhibition: Justin Ponmany Show
    저스틴 폰마니 개인전: 저스틴 폰마니 쇼
    Justin Ponmany
    저스틴 폰마니
  135. POINT
    포인트
  136. Here Once Again
    예술과 영화가 소통하는 접점
  137. Kira Kim Solo exhibition: The Republic of Propaganda
    김기라 개인전: 선전공화국
    Kira Kim
    김기라
  138. Heung Sup Jung Solo Exhibition: Loading…
    정흥섭 개인전: 로딩
    Heung Sup Jung
    정흥섭
  139. The 3rd Painting Collection_ Privacy: Shin Young Kim, Songsik Min, So Young Park, Doojin Ahn, So Jung Lee, Ho In Lee, Young Seok Cha
    3회 회화모음전_ 프라이버시: 김신영, 민성식, 박소영, 안두진, 이소정, 이호인, 차영석
  140. Sung Won Won Solo Exhibition: Tomorrow
    원성원 개인전: 투모로우
    Sung Won Won
    원성원
  141. Art and Capital-Spiritual Odyssey: Raqs media, Antenna, Hiroshi Fuji, Xiao Yu, Rirkrit Tiravanija, Flying City, Dongki Lee, Joong Guen Lee
    예술과 자본: 락스 미디어, 안테나, 히로시 후지, 샤오 유, 리크릿 트라반자, 플라잉시티, 이동기, 이중근
  142. Korea Episode_ The Phantom menace: Sejin Kim, Biho Ryu, Jia Chang, Hye Jung Jo, Ke Ryoon Han
    코리아 에피소드_ 보이지 않는 위험: 김세진, 유비호, 장지아, 조혜정, 한계륜
  143. Move On Asia 2007
    무브 온 아시아 2007
  144. Hoon Cho Solo Exhibition: Come to My Penthouse
    조훈 개인전: 팬트하우스로 놀러와
    Hoon Cho
    조훈
  145. Speaking of unspeakable
    기억의 기술,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하기
  146. Hyena Kim Solo Exhibition: How ugly they are!
    김혜나 개인전: 그들이 얼마나 못생겼는지!
    Hyena Kim
    김혜나
  147. Dong Wook Suh Solo Exhibition: Myself when I am real
    서동욱 개인전: 내 자신이 진실일 때
    Dong Wook Suh
    서동욱
  148. Bitmap_ International Digital Photo Project: Seoung Won Won, Hyeong Geun Park, AES+F, Wang Qingsong
    비트맵_ 국제 디지털 사진 프로젝트: 원성원, 박형근, AES+F, 왕칭송
  149. Taeheon Kim Solo Exhibition: The Square
    김태헌 개인전: 사각형
    Taeheon Kim
    김태헌
  150. Jay & Jina Exhibition: Between the Bars
    바 사이에: 박지나, 이재하
    Ji Na Park, Jae Ha Lee
    박지나,이재하
  151. Jia Chang Solo Exhibition: Omerta
    장지아 개인전: OMERTA-침묵의 계율
    Jia Chang
    장지아
  152. Oriental metaphor
    오리엔탈 메타포
  153. Hyelim Cha Solo Exhibition: HYPER-HYBRIDIZATION
    차혜림 개인전: 하이퍼 하이브리디제션
    Hyelim Cha
    차혜림
  154. Hanna Kim Solo Exhibition: A decent day for Hanna
    김한나 개인전: 한나의 괜찮은 하루
    Hanna Kim
    김한나
  155. Sunah Choi Solo Exhibition: Long and Short
    최선아 개인전: 긴 것 짧은 것
    Sunah Choi
    최선아
  156. Jonghwan Kim Solo Exhibition: Transforming Episode
    김종환 개인전: 변신 에피소드
    Jonghwan Kim
    김종환
  157. Bikini In Winter: Ahmad Fuad B. Osman, Angki Purbandono, Chananun Chotrungroj, Che Jin Suk, Leslie de Chawez, Olivia Maria Glebbeek
    겨울 비키니: 앙키 프르반도노, 샤나넌 쇼릉럿, 올리비아 마리아 글렙, 레슬리 데 차베스, 아하메드 푸앗 오스만, 채진숙
  158. Byeong Hun Min Solo Exhibition: Polaroid Poster
    민병훈 개인전: 폴라로이드 포스터
    Byeong Hun Min
    민병훈
  159. Sang Gyun Kim Solo Exhibition: Artificial Paradise
    김상균 개인전: 인공낙원
    Sang Gyun Kim
    김상균
  160. Move on Asia 2006: Clash and Network
    무브 온 아시아 2006: 충돌과 네트워크
  161. Yong Baek Lee Solo Exhibition: Angel-Soldier
    이용백 개인전: 천사天使-전사戰士
    Yong Baek Lee
    이용백
  162. The Power of Hangul – Hangul Dada 2005
    한글의 힘 - 한글다다 2005
  163. Since 1999: Seung Wook Koh, Osang Gwon, Gimhongsok, Yi Soon-Joo, Suejin Chung, Yeondoo Jung, Flying City, Kyungah Ham
    1999년 이후: 고승욱, 권오상, 김홍석, 이순주, 정수진, 정연두, 플라잉시티, 함경아
  164. Bo Hyeong Kim Solo Exhibition: Where Truth Lies
    김보형 개인전: 진실 거짓은 어디에
    Bo Hyeong Kim
    김보형
  165. Inside Out: Shine Kong, Hyena Kim, Dohyeon Lee, Boram Lee
    속을 뒤집다: 공시네, 김혜나, 이도현, 이보람
  166. Nano in Young Artist: Jae Hong Kwon, Seung Ho Yoo, Min Young Cha, Xooang Choi, Youn Joo Ham, Jin Ham, Hak Soon Hong
    10억 분의 1의 젊은 작가: 권재홍, 유승호, 차민영, 최수앙, 함연주, 함진, 홍학순
  167. 40 Korea-Japan Interchange Exhibition: Sora Kim, Gimhongsok, Choi Jung Hwa, Seoyoung Jung, Sungmin Hong, Jong Myeong Lee, Mikyung Lee, Ozawa Tsuyoshi, Arima Sumitoshi, Parco Kinosita, Dosa Masamichi, Oiwa Oskar Sachio, Aida Makoto, Matsugage Hirouki
    40 한일 교류전: 김소라, 김홍석, 최정화, 정서영, 홍성민, 이종명, 이미경, 오자와 츠요시, 아리마 스미토시, 파르코 키노시타, 도사 마사미치, 오이와 오스칼 사치오, 아이다 마코토, 마츠가게 히로우키
  168. Jina Noh Solo Exhibition: Je suis l’hommelette!!
    노진아 개인전: 나는 오믈렛입니다!!
    Jina Noh
    노진아
  169. Suyoung Kim Solo Exhibition: Flat Construction
    김수영 개인전: 평면건축
    Suyoung Kim
    김수영
  170. Yeon Hee Jung Solo Exhibition: Hole
    정연희 개인전: 구멍
    Yeon Hee Jung
    정연희
  171. Jaye Rhee Solo Exhibition: Transcape
    이재이 개인전: 경관
    Jaye Rhee
    이재이
  172. Hyun Woo Lee Solo Exhibition: 1996-2004
    이현우 개인전: 1996-2004
    Hyun Woo Lee
    이현우
  173. Reconstruction: Mi Jin Kim, Young Ju Lyu
    재건: 김미진, 류영주
    Mi Jin Kim, Yeong Ju Lyu
    김미진,류영주
  174. Jihoon Park Solo Exhibition: The FLASHER
    박지훈 개인전: 노출증
    Jihoon Park
    박지훈
  175. Sung Min Hong Solo Exhibition: I-ya-gi異夜記
    홍성민 개인전: 이야기異夜記
    Sung Min Hong
    홍성민
  176. Sang Bin Kang Solo Exhibition: Where Saints Live
    강상빈 개인전: 성도들이 살고 있는 곳
    Sang Bin Kang
    강상빈
  177. Bernd Halbherr Solo Exhibition: Space Lab
    베른트 할프헤르 개인전: 스페이스 랩
    Bernd Halbherr
    베른트 할프헤르
  178. Yong Kyong Kim Solo Exhibition: Make CAMOUFLAGE
    김용경 개인전: 카무플라주 만들기
    Yong Kyong Kim
    김용경
  179. Yeondoo Jung Solo Exhibition: Be Witched
    정연두 개인전: 내사랑 지니
    Yeondoo Jung
    정연두
  180. Byungwang Cho Solo Exhibition: Two dimensional Space Drawing II
    조병왕 개인전: 2차원적 공간 드로잉 II
    Byungwang Cho
    조병왕
  181. Klega Solo Exhibition: Drawing from Sound
    클레가 개인전: 소리를 들려주는 드로잉
    Klega
    클레가
  182. Ki Heoun Jeoung Solo Exhibition: E-motion house
    정기현 개인전: 감정 집
    Ki Heoun Jeoung
    정기현
  183. Jin Gi Choi Solo Exhibition: Revolt of Plastic
    최진기 개인전: 플라스틱의 반란
    Jin Gi Choi
    최진기
  184. Jae Hong Kwon, Jae Min Kim: City and Human
    도시와 인간: 권재홍, 김재민
    Jae Hong Kwon, Jae Min Kim
    권재홍, 김재민
  185. Reality Bites 02: Si Yeon Kim, Jun Bum Park, Jungho Oak, Hae Ri Jang, Bek Hyunjin
    리얼리티 바이트 02: 김시연, 박준범, 옥정호, 장해리, 백현진
  186. Reality Bites 01: Sanggil Kim, Jaeoon Rho, Byul.org, Dong Hwa Won, Young Mi Chun
    리얼리티 바이트 01: 김상길, 노재운, 모임 별, 원동화, 천영미
  187. Young In Hong Solo Exhibition: The Pillars
    홍영인 개인전: 기둥들
    Young In Hong
    홍영인
  188. Kira Kim Solo Exhibition: 0.000km
    김기라 개인전: 0.000km
    Kira Kim
    김기라
  189. Si yeon Kim Solo Exhibition: Greeting
    김시연 개인전: 인사
    Si Yeon Kim
    김시연
  190. Two Persons’ Exhibition of A Jin Yoon, Woo Suk Jang
    윤아진, 장우석 2인전: 기호, 기체
    A Jin Yoon, Woo Suk Jang
    윤아진, 장우석
  191. Richard Giblett Solo Exhibition: Ghost Town
    리차드 지블렛 개인전: 유령 타운
    Richard Giblett
    리처드 게블렛
  192. Hyun Soo Kyung Solo Exhibition
    경현수 개인전: 공간 속에서 자라는 기억
    Hyoun Soo Kyung
    경현수
  193. Baruch Gottlieb Solo Exhibition: Step on skin for a bawdy walking rhythm
    바루흐 고틀립 개인전: 외설적인 걷기 리듬을 위한 피부의 단계
    Baruch Gottlieb
    바루흐 고틀립
  194. In my case_Different Navigations: Jesse Birch, Kim Mun Ro, Chad Smith
    나의 경우_다른 항법들: 제시 버치, 김문로, 차드 스미스
    Jesse Birch, Kim Mun Ro, Chad Smith
    제시 버치, 김 먼로, 차드 스미스
  195. Ku Kan Son, Hwan-Kwon Yi: The Plastic
    플라스틱: 손국환, 이환권
    Ku Kan Son, Hwan Kwon Yi
    손국환, 이환권
  196. Edward Summerton Solo Exhibition: Bad Camber
    에드워드 서머튼 개인전: 배드 켐버
    Edward Summerton
    에드워드 서머튼
  197. Two Persons’ Exhibition of Mina Park, Nakhee Sung
    2인전: 박미나, 성낙희
    Mina Park, Nakhee Sung
    박미나, 성낙희
  198. Jung Seung Won Lee Solo Exhibition: ing
    이정승원 개인전: ing
    Jung Seung Won Lee
    이정승원
  199. One Second: Yongbaek Lee, Ji Sook Yu, Jung Won Choi, Hye Min Son, Eun Kyung Kim
    1초: 이용백, 유지숙, 최정원, 손혜민, 김은경
  200. Retro Bistro: Seong Yul Yim, Sung Chul Kim, Jung Ho Choi, Young Ki Kim, Dong Kwon Oh, Hyo Jin Kim, Yeon Su Baek, So Yeon Jo
    레트로 비스트로: 임승률, 김성철, 최정호, 김영기, 오동권, 김효진, 백연수, 조소연
  201. In Hwan Oh Solo Exhibition: Identity, Time, Awareness of Space
    오인환 개인전: 정체성, 시간, 공간 인식의 높은 벽
    In Hwan Oh
    오인환
  202. Yeondoo Jung Solo Exhibition: Boramea Dance Hall
    정연두 개인전: 보라매 댄스홀
    Yeondoo Jung
    정연두
  203. So Yeon Chung Solo Exhibition: The Past / The Present
    정소연 개인전: 과거/ 현재
    So Yeon Chung
    정소연
  204. Pink Bacteria: Soo Ji Kim, Joong Keun Lee, Sun Young Ahn, Yu Yeon Jo, Tae Hoon Kim, Ji Hyun Shim, Myung Sub Choi
    핑크빛 박테리아: 김수지, 이중근, 안선영, 조유연, 김태훈, 심지현, 최명섭
  205. Young Ho Ha Solo Exhibition: Bang Memory
    하영호 개인전: 뱅 메모리
    Young Ho Ha
    하영호
  206. Magical Visual: Boc Su Jung, Biho Ryu, Gwang Hyun Jo, On Sung Choi, Suran Choi
    마법의 시각: 정복수, 유비호, 조광현, 최온성, 최수란
  207. Saeng Gon Han Solo Exhibition
    한생곤 개인전
    Saeng Gon Han
    한생곤
  208. idee doll
    아이디 달
  209. Jin Kyung Lee Solo Exhibition: Youngyangtang 31-5628 for sale
    이진경 개인전: 영양탕 31-5628 팝니다
    Jin Kyung Lee
    이진경
  210. Open-call artists for 300 Season's Greeting Cards
    300개의 연하장
  211. Crime Photo Show: Hong Goo Kang, Yeong Gil Kim, Chang Jun Lee, Sang Kil Kim
    범죄사진전: 강홍구, 김영길, 이창준, 김상길
  212. Sang Baek Ha Trend Show: &7人
    하상백 개인전: &7人전
    Sang Baek Ha
    하상백
  213. Sang Baek Ha Trend Show: &7人
    하상백 개인전: &7人전
    Sang Baek Ha
    하상백
  214. Seok Mee Noh Solo Exhibition: Welcome to Happy House
    노석미 개인전: ‘즐거운 가게’로 오세요
    Seok Mee Noh
    노석미
  215. Ji Hyun Ko Solo Exhibition: Housekeeper
    고지현 개인전: 주부主婦
    Ji Hyun Ko
    고지현
  216. Lovely Two in One: Suran Choi, Young Tae Ko
    러블리 투 인 원: 최수란, 고영태
    Suran Choi, Young Tae Ko
    최수란, 고영태
  217. 2gaLee-In Memory
    이갈이-인 메모리
  218. Library of Babel: Antiphlamine, Mi Kim
    바벨의 도서관: 안티푸라민, 김미
    Antiphlamine, Mi Kim
    안티푸라민, 김미
  219. GRIM CLUB: Jae Moon No, Harry Jang, Young Mean Kang
    그림 클럽: 노재문, 장해리, 강영민
  220. Minouk Lim, Frederic Michon: SCREEN DRUGS
    스크린 마약: 임민욱, 프레데릭 미숑
    Minouk Lim, Frederic Michon
    임민욱, 프레데릭 미숑
  221. Kyungah Ham Solo Exhibition: Room with a view
    방안에 보이는 전경: 함경아 개인전
    Kyungah Ham
    함경아
  222. Jung Kyu Lim Solo Exhibition: Drawing for fun car
    재밌는 자동차 드로잉전: 임정규 개인전
    Jung Kyu Lim
    임정규
  223. Two Persons’ Exhibition of Jeong Hwa Choi, Seo Young Chung: Reuse version at Hongdae
    홍대앞 재탕 버전으로 보는 최정화–정서영 2인전
    Jeong Hwa Choi, Seo Young Chung
    최정화, 정서영
  224. Suejin Chung Solo Exhibition
    정수진 개인전
    Suejin Chung
    정수진